이천시가 환경유역관리청(한강수계관리위원회)에서 실시한  ‘2019년도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에서 환경기초시설운영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지난 2016년도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부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10일 이천시에 따르면 시는 기금사업의 관리실태 평가에 따른 보완 개선으로 기금운영의 투명성과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기금운용상 문제점 발굴과 적극적인 개선방안 마련을 통해 성과관리 제도에 적극 대처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환경기초시설 운영분야에서 수질개선 성과목표 달성율이 매우 우수하며, 매주·매월 정기점검을 통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 구축과 설문조사를 통한 시민 불편사항 해소에 적극 기여하는 등 하수도 운영·관리·서비스에 대해 매우 우수하였기에 32개 관리청(시군구)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강수계관리기금사업은 한강ㆍ하류지역의 고통과 비용을 분담하는 공영(WIN-WIN)정신에 입각하여 상수원 상류지역의 수질개선과 주민지원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999년부터 조성돼 오염부하 저감을 통한 수질개선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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