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하점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서윤옥)는 10일 본격적인 추위를 맞아 홀몸노인 50가구에 방한화를 전달했다.

서윤옥 회장은 "이번에 마련한 방한화 신으시고 따뜻한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용선 하점면장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어르신들의 마음을 방한화로 따뜻하게 녹이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하점면은 지역 내 여러 단체와 협심해 마음이 따뜻해지는 면정을 펼칠 계획이니 많이 지켜봐 달라"고 답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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