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팬클럽 사이트 캡쳐)
(사진=팬클럽 사이트 캡쳐)

[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LG 트윈스의 주장 김현수가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11일 LG 김현수는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거머쥐었다. 이날 수상으로 김현수는 개인 통산 5번째 골든글로브의 주인공에 등극했다.

LG에서 골든글러브 수상자가 나온 것은 2017년 지명타자 박용택 이후 3년 만이며, 이날 수상으로 인해 LG 팬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김현수는 언론 인터뷰에서 "올해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특히 이병규 코치님, 용택이형, 임훈 코치님에게 도움을 받아서 좋은 성적이 나와 감사드린다.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키워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현수는 올시즌 142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3푼1리, 181안타, 22홈런, 119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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