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12일 국립현대무용단의 어린이무용극 ‘루돌프’를 유튜브 생중계 한다.

이번 공연은 당일 다산아트홀에서 상연될 예정이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시 공식 유튜브 채널 ‘MY-Ntv’에서 무관중 라이브로 송출키로 결정됐다.

‘루돌프’는 국립현대무용단이 추진하는 ‘어린이·청소년 무용 레퍼토리 개발 프로젝트’의 첫 작품이다.

이경구 안무가가 어린이 관객을 위해 제작, 지난해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이 작품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할아버지를 찾으러 떠나는 숲속 원숭이 ‘루돌프’의 인생 첫 모험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자유로운 현대무용을 통해 어린이에게 무한한 상상력과 용기를 불어넣고, 재기발랄한 움직임과 아름다운 연출로 감동을 선사한다.

공연 관련 정보는 남양주시티켓예매(culture.nyj.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다산아트홀(☎031-590-4358, 4361)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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