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도시공사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국민권익위는 매년 전국 580여 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 수준 및 부패 유발 요인을 평가하고 있다. 

안양도시공사는 직원의 청렴·윤리의식 향상을 위해 청탁금지법, 임직원 행동강령 등 청렴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청렴도 제고 대책 수립 ▶청렴 및 부패 방지를 위한 시스템 도입 ▶부패 취약 분야 모니터링 ▶임직원 부조리 신고처리 등 분야별 청렴도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배찬주 안양도시공사 사장은 "임직원들의 높은 청렴의식과 실천의지로 청렴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며 "2년 연속 2등급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공공기관 청렴문화 조성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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