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는 지난 11일 한국색채학회 주관 ‘2020년 한국색채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한국색채대상은 색채문화 발전과 색채산업 전문성 제고를 위해 부문별 우수한 색채디자인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미추홀구는 ‘인천대표 10대 야경명소 수봉공원 빛의 색채계획’ 일환으로, 수봉공원 송신탑 색채연출 내용을 응모해 최고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게 됐다. 

구는 향후 수봉공원 야경 명소화 사업을 통해 내년 2월까지 미디어파사드, 미디어포레스트 등 공공디자인을 적용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색채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공모전으로,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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