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오산시지부가 출범과 함께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로부터 정식 인가를 받아‘ 감독·배우·시나리오·촬영·조명·영화 음악·기획프로듀서·기술 등 8개 분과로 나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비대면 시기에 세상과 소통하는 디지털 르네상스로의 지속적인 혁신을 준비하고 있다.

초대 지부장을 맡은 이규희<사진>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오산시 지부장은 "오랜 기간 동안 오산시 관내 시민 초청 영화 감상회 및 단편 영화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영화인들의 친목을 다지면서 활동하던 중 지난 7일 지부 공식 인준을 마치고 이번에 50여 명의 정회원으로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산하 오산시 지부를 출범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부회장에 오산 출신 영화배우 미석(본명 김동완)과 KBS 탤런트 유승민, 고문에 영화배우협회 부이사장 이진영, MBC 개그맨출신 정귀영, 감사 박창선, 사무국장 김현석으로 조직을 구성하고 영화제작과 촬영유치, 지역 정서를 바탕으로 영화제 개최 뿐만 아니라 비경쟁 영화상영제·영화OST 음악회 등을 개최해 새로운 영화·영상인들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활동에도 주력할 것"이라며 "영화인의 권익을 옹호하고 회원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며 오산 영화예술산업발전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