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의 우수 운영사례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상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119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운영 및 사업 전반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공모전에서 원장과 교사의 협력적 학습공동체인 ‘플러스up’을 출품했다.

‘플러스up’은 원장과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학습공동체를 통해 누리과정 운영에 어려움과 실행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는 사업으로, 개정된 표준보육과정에 부합하는 어린이집 보육품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최대호 시장은 "앞으로도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질 높은 보육과 육아서비스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교사 및 부모 대상 실시간 온라인 교육, 장난감 드라이브스루 운영, 영유아 놀이키트 배부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