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명숙)와 이마트는 최근 협의회 사무처에서 김장김치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의회는 매년 인천에 소재한 이마트 6개 점포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와 김장김치를 직접 만들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로 완제품 김장김치 1천320박스(2천500만 원 상당)을 후원하게 됐다.

이번에 전달된 김장김치는 지역아동센터, 보육원, 장애인 시설, 청소년 쉼터 등 사회복지시설에 비대면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이명숙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아낌없는 후원을 해 주신 이마트 6개 점포에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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