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선단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2일 난방이 취약한 관내 3개 가구에 1천3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서과석 주민자치위원장은 "직접 연탄을 한 장 한 장 나르며 선행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이웃을 살펴보고 작은 도움이라도 전할 수 있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들은 "매서운 추위가 예상되는 이번 겨울에 대비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 이번 연탄 나눔 행사를 통해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고,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갖게 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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