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9일부터 2021년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9일부터 온라인 비대면 실시간 교육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년도 영농 성과를 평가하고 새해의 영농계획 수립에 필요한 다양한 농업정책과 정보를 공유하며, 새롭게 연구·개발된 농업기술을 배울 수 있는 교육과정이다.

교육은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면서 집합식 대면교육이 불가능해졌으나, 농업인들의 지속적인 교육 수요가 이어져 온라인 비대면 교육방식으로 교육방식을 새롭게 변경해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9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활용해 ▶농업 토양관리 및 비료 ▶농업 트렌드 동향과 전망 ▶친환경 재배기술 ▶농산물 마케팅 및 판매 전략 ▶과수의 기후변화 영향 및 생리장해 등의 주제로 4개 분야 5개 과정의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생은 휴대폰이나 개인 PC를 통해 장소의 제한 없이 어디서든 접속해 수강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뿐만 아니라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온라인 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고, 농업인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 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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