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도시공사는 최근 관문체육공원 내부도로의 주차장과 공원을 연결하는 횡단보도에 보행자의 안전확보를 위한 보행로를 개선했다고 14일 밝혔다. 

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시설개선은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에 운전자가 보행로를 쉽게 구분이 가능하도록 시각적 효과를 강조한 보도블록의 색을 흰색, 검은색으로 구분해 설치했다.

특히 이번 공사는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설개선 제안 사안으로 진행하였고 횡단보도에서 보행자의 안전이 우선되도록 개선함으로써 공원을 보다 안전하게 이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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