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더욱 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위탁가정의 아이들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다.

14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가정위탁지원센터에 따르면 위탁아동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주는 ‘위탁아동 소원성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올해는 인천시와 후원사의 지원을 통해 총 156명의 아동들에게 겨울의류 66벌, 책가방 90개를 지원했다.

또한 인천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는 지난 5일 화상회의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우리가족 신나는 랜선파티’를 열기도 했다. 랜선 송년회에는 일반위탁가정 27가정이 참여했으며, 위탁부모 인천시장상 표창장 전달을 비롯해 레크레이션, 사이언스쇼, 케이크 만들기 등이 있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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