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56) 태창금속공업㈜ 대표이사가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 가입했다. 14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열린 가입식에는 정철 대표이사와 심재선 인천공동모금회 회장 및 직원들이 참석했다.

정철 대표이사는 철재를 포함한 금속원자재 공급업체인 태창금속공업을 운영하고 있다. 2010년 인천에서 나고 자란 기업인들이 모여 만든 봉사단체 ‘인천사랑회’에서 활동하며 생활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정철 대표이사는 "마음 속에 품고 있던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이번 가입을 계기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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