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14일 오후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사업 성과발표회’를 온라인으로 열었다.

인천TP는 이날 온라인 플랫폼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빅데이터 전문기업과 함께 선정한 6개 우수기업의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조명장치제조기업 ㈜비케이테크놀로지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독자적인 LED 시장의 틈새 영업 전략을 마련, 성장의 돌파구를 찾아내 관심을 모았다.

인형·장난감제조 ㈜코니스는 30여 년간 축적된 자사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장난감 소비 패턴 변화와 트렌드 추이 등 시장분석을 토대로 경쟁력을 갖추면서 차별화된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

인천TP는 성공사례 발표에 이어 인천시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사업 추진 방향을 안내한 뒤 전문가 강연을 통해 빅데이터의 중요성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TP는 앞서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인천지역 25개 중소기업을 선정, 각 기업 별 데이터 분석과 컨설팅을 통해 신제품개발 등을 도왔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인천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는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지원 사업’은 비즈니스 가치별 빅데이터 적용을 통해 중소기업의 성과 창출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안재균 기자 a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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