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소재 ㈜아이앤글로벌과 태광씨티㈜가 15일 안성시에 KF94 마스크 5천 장을 기탁했다.

윤서연 아이앤글로벌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무섭다. 안성시에는 마스크가 없어 착용하지 못하는 이웃들이 없길 바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우리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명서 태광씨티 대표는 "좋은 기회를 통해 안성시에 마스크를 기탁할 수 있어 감사하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다. 다함께 노력해 청정지역 안성, 살기 좋은 안성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보라 시장은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많아지며 개인위생에 더욱 신경 써야 하는 상황에서 마스크 기부로 코로나 확산 방지에 함께 해 주신 아이앤글로벌과 태광씨티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했다. 

아이앤글로벌은 올 3월 설립된 마스크 생산업체이며, 태광씨티는 도막형 바닥재, 미끄럼 방지 포장재 등 친환경 기능성 포장재 전문회사로 2017년 1월 설립됐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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