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은 15일 ‘경기도 청년면접수당’ 사업과 관련, 민간취업포털 ‘잡코리아’와 면접수당 지급문화 전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잡코리아의 개인ㆍ기업회원 대상 플랫폼을 활용해 청년들의 면접기회를 확대하고, 면접비 지급이 어려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을 지원하는 등 구인ㆍ구직난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다.

일자리재단 제윤경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기업들의 구인활동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면접수당 사업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면접에 도전하는 청년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 청년면접수당은 청년층의 적극적인 구직활동 지원을 위해 면접에 참여하는 도내 청년에게 최대 21만 원(면접 회당 3만5천 원·최대 6회)의 면접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6월부터 접수를 시작해 총 2만5천여 명에게 지급됐으며, 도는 지속적인 청년면접수당 사업을 통해 면접비 지급 문화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도 청년면접수당의 신청에 대한 문의는 홈페이지(http://thankyou.jobaba.net) 또는 콜센터(☎1877-2046)으로 하면 된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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