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2021시즌 새 유니폼 ‘포르티시모(Fortissimo)’를 공개했다. 15일 인천구단에 따르면 마크론과의 두 번째 유니폼인 ‘포르티시모’는 이탈리아어로 ‘더 강하게’라는 뜻으로 2021시즌 인천선수단의 각오와 열정을 표현했다.

새 유니폼 포르티시모는 인천 특유의 파랑검정 줄무늬를 유지하고 인천시 시화인 ‘장미’의 가시를 형상화<왼쪽>한 것이 특징이다. 원정 유니폼 역시 흰색 베이스에 구단 상징인 파란색과 검정색으로 ‘V’자 패턴을 감각적으로 표현<오른쪽>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

구단 공식 용품 후원사 마크론의 디테일도 눈길을 끈다. 마크론 특유의 엠보싱 기술은 물론 유니폼 하단부 공식 상품 패치와 목 부분 사이즈 표를 특별하게 디자인했고, ‘M 퍼포먼스 시스템’ 기술을 적용해 땀 배출과 활동성을 강조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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