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김재곤(산업경영공학과) 교수가 최근 한국가스공사가 주최한 ‘제2회 빅데이터·인공지능(AI) 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 우승했다.

15일 인천대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총 상금 5천만 원 규모로 한국가스공사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해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우수 스타트업과 지역기업을 매칭해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김재곤 교수는 ‘Faicon팀’의 대표로 참가해 ‘DNN 임베디드 시뮬레이션 기반 공기식 기화기 최적 운전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참가한 40개 팀 중 최고 성적으로 우승 상금 1천500만 원을 받았다. 또 이번에 김 교수 연구실의 학부생들도 ‘AI&U팀’으로 참가해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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