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생 인천시체육회 회장이 인천시 주최 ‘제38회 인천시 문화상’을 수상했다.

15일 시체육회에 따르면 ‘인천시 문화상’은 향토문화예술 발전에 공적이 뛰어난 시민을 발굴하여 그 공적을 널리 알려 시민의 귀감으로 삼고자 지난 1982년 제정돼 지난해까지 37회를 거치면서 총 200명이 영예로운 문화상 수상자를 발굴했다.

시상식은 인천시청에서 직접 전달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2.5단계로 격상돼 인천시장의 개인적인 인사말씀과 함께 인편으로 전달됐다.

이 회장은 ▶체육인재 육성 ▶건강한 생활체육 활성화 ▶지역체육발전 기여 등의 공을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회장은 "인천시 문화상이라는 뜻 깊은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인천체육을 더욱 발전시키고 300만 인천시민의 건강한 삶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라는 의미로 더더욱 정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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