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로나 관련 사이트 캡쳐)
(사진=코로나 관련 사이트 캡쳐)

[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스키장 코로나 확진자가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15일 평창군은 "용평리조트에서 일하는 20대 아르바이트생 3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헬스장과 학원이 집합금지 명령을 받은 상황에서도 운영을 허용해 형평성 논란이 일었던 스키장에서 결국 확진자가 발생해 충격이 확산되고 있다.

더욱이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이후에도 스키장과 눈썰매장 등 야외 동계스포츠 시설에는 인파가 몰렸다. 현행 거리두기 2.5단계 적용에 따라 스키장은 오후 9시 이후에만 운영 중단된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코로나 확진자 급증 추세에도 불구하고 안전 불감증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개진하고 있다.

한편, 평창군과 리조트 측은 긴급 방역을 통해 추가 확진자 차단에 노력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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