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마장면주민자치위원회가 마장 관내에 거주하는 노인들의 가정을 방문해 코로나 극복 생필품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 19 재확산과 한파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 10명에게 이불, 휴지, 두유 등 생필품과 식료품을 전달키로 하고 지난 14일 비대면으로 이뤄졌다.

허정순 위원장은 "코로나로 집에만 계실 홀몸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더불어 사는 공동체 만들기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장면주민자치위원회는 홀몸노인 생신축하 봉사활동을 지난 2010년부터 시작, 현재까지 생신을 맞으신 홀몸노인 가정에 매월 방문해 생신을 축하 드리고 안부를 확인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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