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선단도시계획도로(중로1-선단1 및 선단나들목) 확·포장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에는 박윤국 시장을 비롯해 선단동 단체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선단동 선단나들목부터 선단초등학교까지 총연장 1.51km, 폭 20m의 4차로를 확·포장하는 공사로, 전체 사업비는 210억 원이다.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 단계이며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 선단나들목 상습 지정체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설계 단계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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