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14일과 15일 노인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과 치매예방·코로나19 바로알기 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노인요양시설·주야간보호시설·방문요양센터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등 종사자 95명이 참여했다.

이날 온라인 교육을 통해 장기간 코로나19 방역에 지친 노인시설 종사자들의 직무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양질의 요양보호서비스 제공 및 치매어르신 돌봄 강화를 위한 치매의 이해·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김상호 시장은 "코로나19 고위험군인 어르신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매일 반복되는 소독·모니터링 등 각종 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자가격리에 준하는 개인적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끝까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하남시에는 노인양로·요양시설 18곳과 주야간보호시설·방문요양센터 73곳 등 총 91개소의 노인시설이 있으며,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신속한 대응으로 현재까지 확진자 발생 없이 철저한 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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