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상하수도사업소가 한국상하수도협회 주관 ‘2020년 공공하수도 관리대행 성과평가’에서 공공하수도(총 42개소)에 대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인정받으면서 2년 연속 ‘공공하수도 우수관리 대행사업장’으로 평가 받았다.

‘공공하수도 관리대행 성과평가’는 매년 전국 공공하수도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 이관된 하수처리장 관리대행업무의 효율적 수행과 하수도 서비스의 질 개선 등에 대해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이천시 공공하수도 관리대행업체(㈜가나엔텍, 환경시설관리㈜)는 하수처리분야 전문 업체 특성에 부합되게 전문기술인력 확보와 자격증 취득률, 전문교육 이수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방류수 수질기준을 모두 준수하였으며, 민원사항 발생 시 적극적이며 신속한 처리 등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전반에 대해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지난해보다 향상된 평가점수(90.4→94.5)는 지속가능한 하수행정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증명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엄태준 시장은 "앞으로도 공공하수도 관리대행업체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수질오염을 최소화하고 시민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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