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0 안양과천 비대면 사제동행 예술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관내 20개 학교 370여 명의 교원과 학생들이 참여해 오케스트라, 합창, 사물놀이, 3중주, 드럼, 국악, 연극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치며 코로나19로 지친 교육공동체에 작은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올해 8회째인 사제동행 예술축제는 학생과 교원이 함께 공연을 준비하고 참여하는 사제 간 존중과 공감이 있는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전성화 교육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교 예술교육이 멈추지 않도록 애써 주신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사제동행 예술축제가 음악으로 희망을 만들고 꿈을 심어 주는 따뜻한 울림을 주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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