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온라인 창업 플랫폼인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이 16일부터 제품 제작 및 제조를 지원하는 ‘제조공유서비스’를 시작했다.

도는 지난해 11월과 올 7월 온라인에서 스타트업에게 효율·체계적인 창업환경 정보를 지원하는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PC와 모바일로 출시했다.

경기스타트업플랫폼에서 선보이는 제조공유서비스는 스타트업의 아이디어 구현과 제품 제작, 양산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달 만들어졌다.

시제품 제작이 필요한 스타트업이 플랫폼에 등록한 205개 제조기업과 22명의 제조전문가를 통해 비대면으로 소통해 유망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양산할 수 있다. 특히 내년 2월부터는 제조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으로 아이디어 구현과 제품 제작, 양산 등 제조단계별 어려움 해소도 기대된다.

이용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www.gsp.or.kr)의 PC 및 모바일 웹버전을 통해 접속하면 된다.

박상덕 도 창업지원과장은 "현재 2천500여 개 스타트업과 128명의 전문가가 함께 하는 스타트업플랫폼이 제조공유서비스까지 지원키로 했다"고 말했다.

민준석 기자 bgmi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