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체육회는 임직원들과 뜻을 모아 16일 코로나19와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을 통한 후원금을 기부했다
 

이날 시체육회는 인천연탄은행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해까지 임직원 및 지도자, 선수들이 모여 연탄 나눔 봉사를 펼쳤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단체활동을 진행하지 않고 기부형식으로나마 온정을 전했다.

이규생 시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기 때문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인천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임원들과 한 뜻을 담아 기부를 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해 모든 인천시민이 즐겁게 웃으며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빨리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