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인천벤처기업협회 16개 회원사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천600만 원을 전달했다.

16일 인천모금회에 따르면 벤처기업협회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인천지역민을 돕기 위한 기부 참여를 독려했으며, 16개 회원사가 그 뜻에 동참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인천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동만 벤처기업협회 회장은 "장기 불황과 코로나로 인해 벤처기업들이 많이 힘든 상황이지만,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보자는 의미로 참여를 제안했다"며 "16명의 회원사가 흔쾌히 참여해주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심재선 인천공동모금회 회장은 "벤처기업협회 소속회원들이 큰 선물을 주셨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희망의 끈이 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용기와 힘이 될 것"이라도 답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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