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16일 하루에만 7명이 발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관내 코로나19 확진자는 97명으로 늘었으며, 이중 지역발생이 91명, 해외입국 사례는 6명이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한 대규모 선제 진단검사를 실시하기 위해 다음달 3일까지 청평과 조종면 보건지소 2곳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추가 운영하고 있다.

현재 군은 보건소와 설악면 HJ매그놀리아(구 청심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 상설 선별진료소를 평일 아침 9시부터 밤 9시까지, 휴일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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