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선단동통장협의회는 지난 16일 선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우수 학생 16명에게 수여할 장학증서를 각 통장들에게 전달했다. 

선단동통장협의회에서는 매년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한 우수 학생들을 각 마을에서 선발해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수여식이 아닌 개별 전달을 통해 장학증서와 2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채수정 통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학업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지금처럼 꾸준히 학업에 정진하는 학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영근 선단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굳건히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우리 학생들을 위해 매년 관심을 보여주는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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