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재)평택시로컬푸드재단이 지난 15일 평택시 로컬푸드종합센터에서 임직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로컬푸드종합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과 지역농산물의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농업인·소비자의 복리증진을 위해 재단설립을 추진해 왔다.

이번 재단 출범을 통해 시는 직매장 및 공공급식 운영 등 다양한 목적사업을 통해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소득 보장과 시민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로컬푸드재단 김준규 이사장은 "먹거리의 안전과 안정적인 농업경영이 위협받고 있는 지금 평택시 로컬푸드재단의 설립은 평택시 시민 모두가 풍요롭고 건강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필연의 과정으로 사명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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