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야마루출판사가 지난 16일 포천시 인재 육성 및 교육사업 추진을 위한 장학기금 1천만 원을 (재)포천시교육재단에 전달했다.

권순남 대표는 "포천지역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포천시교육재단에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윤국 포천시교육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마야마루출판사가 포천지역 아이들을 위해 1천만 원이란 큰 돈을 기탁해 주신 것에 감사 드린다"며 "장학기금은 권순남 대표가 말한 바와 같이 포천지역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꽃피우는 데 도움이 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포천시교육재단은 2020년 상반기 향토인재특별장학생 34명, 대학생 80명 총 114명에게 약 2억1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하반기에는 초·중·고 장학생 320명과 우수 교원 35명 그리고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대학생을 위한 코로나19 특별장학생 126명 등 총 481명을 선발해 2억9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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