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윤관석(인천 남동을·사진)의원은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선정한 ‘2020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위원장상)’ 수상 의원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27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1천여 명의 모니터단이 국회의원들의 국정감사를 모니터링하고 평가한다. 

 윤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장으로서 여야 간 긴장을 낳을 수 있는 예민한 주제들을 의원 간 상호 존중으로 고성과 정회 없이 매끄럽게 진행해 ‘정책국감’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또 국난 극복 국감, 민생·평화 국감, 미래전환 국감을 위해 짧지만 날카로운 질문을 통해 핵심 의제를 정부에 언급하고 언론을 통해 문제점을 알렸다.

 윤 의원은 "금융혁신·공정경제·민생안정을 책임지는 정무위원장으로서 정부 정책 중 보완점을 살피고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국감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박태영 기자 pt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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