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유동수(인천 계양갑·사진)국회의원은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2020년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2020년도 국감에서 유 의원은 철저히 정책과 민생 문제에 집중했다. 라임, 옵티머스 등 반복되는 사모펀드 사고의 근본적 원인인 금융감독체계 개편안 제시, 신용갭 문제, 금융사기와 달리 즉각적인 계좌 정지가 되지 않아 피해자 보호에 한계가 있는 중고거래 사기 문제,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플랫폼에 익숙하지 않은 노인들을 위한 금융서비스 접근성 문제, 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배달노동자들에게 배달하는 시간 동안만 적용되는 보험 도입, 2025년 종료되는 수도권쓰레기매립지 문제 등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유동수 의원은 "부족한 저에게 수상의 영예를 주신 것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 더 성실한 의정활동을 펼치라는 주마가편의 격려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박태영 기자 pt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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