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는 여성가족부 주관의 ‘2020년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연장 심사를 통과해 2017년에 이어 재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심사를 통해 근로자가 가정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출산과 양육 지원,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에 모범이 되는 기업에게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공항철도는 임직원이 일과 가정의 균형잡힌 생활을 유지하도록 다양한 제도를 운영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유연근무제 ▶출산 휴가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임신육아 상담(모성보호제도) 등의 다양한 출산장려제도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남성근로자가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철도운영기관에서 남성 육아휴직과 배우자 출산 휴가 등의 제도를 장려해 부모 모두가 실질적인 육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안재균 기자 a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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