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 18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기초생활보장사업부문 자활사업분야 우수지자체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13개 분야에서 22개 지자체가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 중 자활사업분야 최고 지자체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되었다.

시는 이번 수상이 지난해 8월 전국에서 두번째로 자활사업 전담부서를 설치하는 등 그동안 저소득층을 위한 지역자활사업 활성화에 대한 열의를 갖고, ‘꿈이든The카페’ 등 지역특색을 살린 자활사업장 확충, 자활일자리 확대,  자활근로 참여자의 자활성공률 제고, 자활기금을 활용한 자활기업 육성 등 다각적으로 노력한 결과로 보고 있다.

박남춘 시장은 수상 소감영상에서 "시에서 마련한 자활사업에 적극 참여한 시민 여러분과 자활센터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인천형 자활브랜드인 ‘꿈이든 자활사업장’을 추가로 확충하면서, 자활사업에 더 많은 지원과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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