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은 ‘2020년 안양시 공직유관단체 부패 방지 시책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시 산하 7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반부패 추진 계획 수립 및 이행 ▶청렴교육 이수 ▶청렴문화 확산 활동 ▶공직기강 이행실태 자체점검 ▶임직원 행동강령 개정사항 반영 ▶부패 취약분야 개선 노력  ▶채용비리 근절을 위한 제도 개선 등 7개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재단은 ‘청렴 실천을 통한 부패 Zero, 청렴 Up! Clean 안양시청소년재단 구현’ 이라는 비전 하에 4대 추진전략 및 31개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100% 이행했다.

특히 재단 내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7월부터 매월 첫째 수요일을 ‘청렴♡클린데이(Day)’로 지정해 청렴퀴즈대회, 청렴토론, 청렴알리미, 청렴주의보 발령 등을 실시했다.

또 청렴UCC 공모전 개최, 청렴 이모티콘 및 청렴 스티커 제작 등 임직원의 참여를 통해 소통형, 체감형 청렴문화 조성에 앞장서 온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길운 재단 대표이사는 "다양한 부패방지 정책을 통해 재단 내 청렴 기반을 강화한 만큼 앞으로도 부정부패 없는 공정한 재단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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