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는 지난 18일 ㈔한국문인협회 인천지회(회장 김사연)로부터 인천문인협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이번 감사패 수여는 지난 11월 인천도시철도 1호선 29개 역사 승강장 안전문에 ‘창작시 시민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 100여 편 게시와 홍보 및 인천시민문예대전에 대한 홍보 협조로 예전보다 응모자가 많아진 공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것이다.

이와 함께 2020년 제31회 인천시민문예대전 수상작 작품집인 ‘시골의 밤’ 200여 권을 인천도시철도 역사에 배부함으로써 코로나19로 위축된 인천시민의 사기 진작과 정서 함양을 도모할 예정이다.

정희윤 공사 사장은 "내년에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에도 승강장 안전문에 인천시민들의 창작시가 게재돼 인천을 예향의 도시로 승화시키는 촉매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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