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는 지난 18일 제272회 제2차 정례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집행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5천 80억 원(일반회계 4천 263억 원, 특별회계 817억 원)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최종 확정하고 의결했다.

이어 ‘의왕사랑 상품권 관리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의왕시 조류생태과학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4건과 ‘의왕시 글로벌 인재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18개 안건에 대한 심사를 의결하고 올해 마지막 회기를 마쳤다.

이날, 제4차 본회의에서는 이랑이 의원을 비롯해 김학기 의원과 윤미근 의원은 각각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추진’, ‘청계동 인근 체육공원 조성계획’, ‘공공분야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시정 주요현안에 대한 시정 질문을 통해 김상돈 시장으로부터 답변을 청취했다.

한편, 윤미경 시의회 의장은 "올 한 해 동안 성원해주신 시민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집행부와 협조해 시민들의 복리증진과 더 나은 삶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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