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남한산성아트홀에서 열린 광주시문화재단 출범 기념 현판식에서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광주시 제공>
광주시민의 문화수요를 충족하고 전문적 문화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광주시문화재단이 첫발을 내디뎠다.

광주시는 지난 18일 남한산성아트홀에서 재단 출범 기념 현판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재단은 ▶남한산성아트홀·문예회관 등 문화기반시설 관리 ▶문화정책 수립 ▶문화예술 공모사업 ▶문화예술 축제 및 행사 ▶생활문화 활성화 등 대시민 문화행정서비스를 수행한다.

오세영 초대 대표이사는 전 KBS 글로벌한류센터장으로, 다수의 문화 프로그램 제작 및 KT 자회사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재단을 이끌게 된다.

오 대표이사는 "광주지역의 문화사업을 발굴해 시 문화 발전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판식은 신동헌 시장과 소병훈 국회의원, 임일혁 시의회 의장 등 사전 초청된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직접 참여한 출범 축하영상을 시청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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