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는 지난 18일 오전 11시 제19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3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199회 임시회를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도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 ‘화성시 해병전우회 활동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화성시 행정정보공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4건을 다룰 예정이다.

2020년도 제5회 추가경정예산의 총 규모는 3조5천428억 원으로 제4회 추가경정예산 3조4천764억 원보다 664억 원 증가했다. 일반회계 2조8천833억 원, 특별회계 6천595억 원이다.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은 2020회계연도 최종 마무리 추경으로써 국·도비 보조사업인 희망근로 지원, 지역화폐 발행 지원 등 주요 계속사업과 궁평관광지 내 유스호스텔 건립,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 등 신규 공모사업의 예산 반영을 통해 올 한 해 재정 운용을 내실 있게 마무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원유민 의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유례없는 비상상황으로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이 다시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으며, 시민자치 입법시대 등 시민의 생각과 함께 가는 화성시가 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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