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논 토양 지력 증진을 위해 볏짚을 갈아 토양의 유기물 함량을 높이고 친환경 농법 확대를 실천하는 농가에 장려금을 지급하는 ‘2021년 자연순환형 볏짚 환원사업’을 농지소재지 읍면동 산업팀을 통해 내년 1월 29일까지 신청받기로 했다.

자연순환형 볏짚 환원사업은 벼 재배농지의 볏짚을 절단해 농경지에 환원할 경우 1㏊당 30만 원을 지원하는 친환경 농법 유도 사업이다. 지급 상한 면적은 5㏊이며, 지원 대상은 포천시민 중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관내 농지 벼 재배농가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 참가자에게 장려금을 지급하고 친환경 농업 유도 정착화, 화학비료 절감 효과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 관내 수도작 농업인들이 사업에 관심을 갖고 기간 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친환경농업과 특화농업팀 및 농지소재지 읍면동 산업팀(환경팀)에 문의하면 안내된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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