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8일 여주남한강로타리클럽으로부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450만 원 상당의 온수매트를 기탁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여주남한강로타리클럽은 매년 어렵게 생활하는 여주시내 가정에 생활비 지원, 물품 후원 등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현성진 회장은 "지역 취약계층 아동 가정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온수매트를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남한강로타리클럽은 지역 내 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보낼 아동들에게 온수매트는 더할 나위 없는 따뜻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시 드림스타트는 전달받은 온수매트 퀸사이즈 7개와 싱글사이즈 7개를 추운 겨울에 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14명에게 이달 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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