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가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취득했다.

21일 공사에 따르면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기업이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에 대해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다.

공사는 지난 6월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을 개최한 이래로 최고 고객책임자(CCO)를 임명하고 CCM 추진 조직을 구성하는 등 CCM의 전사적 도입에 박차를 가해왔다. 

원스톱(One-Stop) 민원행정 체계 구축, CS 리더 양성, CCM 매뉴얼 제정 및 개편 등이 올해 대표적인 성과이다.

이에 공사는 인증 심사에서는 ▶CEO의 높은 CCM 의지 ▶윤리경영 기업문화의 정착 ▶사회적 책임 실현 노력 ▶전문적인 직원 교육 ▶고객의 소리(VOC) 체계적 관리 ▶고객관점 성과목표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증기간은 2021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으로 2년 후에는 현장평가를 통해 재인증을 받게 된다.

이에 대해 유효열 공사 사장은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천했던 노력이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통해 결실을 맺었다"면서 "앞으로 소비자중심경영을 고도화해 고객의 권익을 보호하고 고객감동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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