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2021시즌 멤버십과 예매권북을 23일부터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한다. 멤버십과 예매권북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정상적인 시즌권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해 새롭게 출시하는 상품이다.

멤버십 구매자는 가입상품으로 멤버십 카드, 유니폼 3만 원 상품권, 의류 4만 원 상품권을 제공받는다. 더불어 홈경기 티켓 예매 오픈 1일 전에 선예매, 온라인몰 MD할인쿠폰 5회, 멤버십 전용 블루마켓 온라인 핫딜관 이용, 홈경기 이벤트 기회 등이 제공될 예정이며 판매가는 6만 원이다.

예매권북은 권종별 1권 10매로 구성된 상품으로 일반 티켓의 약 30% 할인된 가격으로 경기 관람이 가능하고 1경기에 다수의 예매권을 사용할 수 있다. 예매권북을 통한 예매는 별도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예매권북 가격은 ▶E·S석 성인 9만 원, 청소년·어린이 5만 원 ▶W석 성인 12만 원, 청소년·어린이 7만7천 원 ▶1인 테이블석 14만 원이다.

멤버십과 예매권북을 통합 구매하면 1만 원 할인된다. 통합상품은 최대 2매까지 구단 홈페이지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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