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동, 화성시 병점 등 경기도내 5개 시 7개 지역이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추가됐다. 올해 총 14곳이 추가되면서 도내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는 48곳으로 늘어났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제25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통해 경기도 7곳을 포함한 중앙 2차 공모사업 47곳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했다.

선정된 도내 7개 지역은 ▶혁신지구-부천시 원미동 ▶총괄사업관리자-광명시 광명3동, 포천시 영북면, 화성시 병점 ▶인정사업-부천시 중동, 평택시 서정리, 포천시 영중면이다.

혁신지구의 부천시 원미동은 융·복합 혁신플랫폼, 일자리 연계 주거플랫폼, 공공지원플랫폼 등을 조성·추진한다.

총괄사업관리자 유형의 광명시 광명3동은 행복주택복합공공지원시설, 마을공동체 공동이용시설 및 다문화·아동·청소년 문화시설 건립사업이 포함됐다. 포천시 영북면은 친환경에너지 테마빌리지, 스타투어 업 허브센터, 에코-행정복합센터 조성사업 등을 계획에 담았다.

화성시 병점은 창업문화복합센터 및 커뮤니티센터 조성, 상생협력상가 등을 조성할 계획으로, 특히 스마트 광장, 스마트 토털케어(통합돌봄서비스, 맞춤형 케어서비스) 등 스마트 도시재생도 사업계획에 포함했다.

인정사업의 부천시 중동은 보건·복지·공동체를 통합한 커뮤니티케어센터 및 상생협력상가 조성을 추진한다. 평택시 서정동은 공영주차장을 확충하고, 커뮤니티 거점시설 조성을 통해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 및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포천시 영중면은 주민 이용 거점시설 조성을 통해 공동체 활성화 및 맞춤형 희망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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