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는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대형 화재 등 재난사고 방지와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성탄절 특별경계근무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실시되며,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는 이달 3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4일간 두 차례에 걸쳐 시행된다. 또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491명의 인력과 장비 42대를 동원해 특별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 강화 ▶119구급대 코로나19 대응태세 및 생활안전서비스 강화 ▶화재취약 대상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계 구축 등이다.

 김전수 가평소방서장은 "특별경계기간 중 화재 취약대상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집중적인 예찰활동을 시행하고 비상근무체제를 구축해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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