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당산에 위치한 조리전문학교인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이하 서현전) 호텔조리학과 과정(호텔조리전공 호텔조리/관광전문학사)이 필드 중심의 수업을 통해 졸업 후 바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셰프를 양성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서현전은 미래 외식산업을 이끌 차세대 셰프 양성을 목표로 전문 교수진의 지도하에 필드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곳이다.

교내에 마련되어 있는 한식, 중식, 일식, 양식 실습센터에서 다양한 실습활동을 진행해 졸업 후 바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실력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수업은 실제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스타셰프진 에드워드 권 & 최현석 교수가 진행한다. 그들은 필드 노하우가 넘치는 수업을 진행하며,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술 및 지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실제 셰프 교수진이 운영하고 있는 레스토랑으로의 현장실습도 진행하며 셰프의 업무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한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4대 조리기능장이 조리의 기초에서부터 심화단계까지 전문적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식, 중식, 일식, 양식 등 다채로운 수업으로 다방면의 조리기술을 키운다.

그리고 교내에서 실력을 쌓은 학생들이 특급호텔로 예비 셰프 현장실습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교와 MOU를 체결한 특급호텔,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등에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실제 서현전 호텔조리전공 학생들은 하얏트호텔, 힐튼호텔, 신라호텔 등의 특급 호텔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하였다.

이외에도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격증 수업과 대회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조리기능사, 조리기능장과 같은 자격증 수업을 방학, 학기 중에 진행하며 학생들은 별도로 학원을 다니지 않고 취업 스펙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국내외 다양한 조리대회에 출전해 경쟁력을 쌓을 수 있도록 전문 교수진의 지도하에 대회준비반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2020 월드푸드트렌드페어’, 제21회 한국국제요리대회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였다.

그 결과, 서현전 호텔조리학과 과정은 특급호텔, 외식업체, 5성급 리조트 등으로 취업자를 배출해 약 97% 취업률을 기록하며, 타 호텔조리학과 대학교보다 높은 취업률을 달성했다.

현재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는 호텔조리학과 과정을 포함해 호텔제과제빵학과 과정, 유아교육과 과정, 경찰행정학과 과정, 드론학과 과정 등 전 과정에서 수능과 학생부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2021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최달호 기자 dgnew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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