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호법면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1일 오후 ‘호법나누리’ 행사를 열고 취약계층 아동·노인에게 상품권 및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올해로 8회째인 이번 행사는 호법면 새마을협의회에서 주관하고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노인회, 정목회 5개 단체 및 관내 기업 우진개발이 참여한 가운데 500만 원의 후원금을 마련했다.

또 호법농협에서는 백미 20포, 후안2리 주민 김경숙씨 라면 100박스(100만원 상당)를 각각 후원해 관내 아동·노인 35명에게 상품권과 함께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호법면새마을협의회는 "호법나누리 사업에 참여해 주신 후원단체에 감사드리며 호법면민의 이웃사랑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노인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익정 호법면장은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호법면, 사랑이 가득한 호법면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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